美 동포 1인당 소득 만8천달러 _말렛 드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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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민간 재미동포들의 1인당 연간소득은 만 8천 여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연방 센서스국이 발표한 재미동포는 모두 124만 6천 여명으로 이들의 1인당 평균소득은 만 8천 4백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 만 6천달러보다 2천달러 정도 높은 수치지만 미국인의 4만 천달러보다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특히 재미동포가운데 14% 가량은 연방정부가 지정한 빈곤층으로 분류돼 미국에서도 한인들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또 한인들의 주택보유비율은 47% 였으며 대학졸업 이상이 53.5%로 이민사회 가운데 최고 고학력집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인의 연령별 구분을 보면 25살부터 34살까지가 19%로 가장 많았고 35살부터 44살까지가 17%를 차지했으며 특히 18살아래의 청소년은 16%에 달해 앞으로 경제력을 주도할 젊은 연령층이 다른 이민사회보다 훨씬 두터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센서스국 통계에 잡힌 재미동포는 124만여명이었으나 통계에서 누락된 조기유학생,불법체류자 등을 합치면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은 2백만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