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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대선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미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 후보가 매케인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오고 있지만, 양 후보 측 모두 박빙 지역 중심으로 자신을 뽑아달라고 호소전을 펼쳤습니다. 박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미 대세는 오바마쪽. 선거를 코앞에 두고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매케인을 5%포인트 안팎으로 앞선 오바마는 여유있게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오바마는 승리를 기정 사실화한 듯 매케인에 대한 공격은 자제한 채 경제위기 극복과 국민 화합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 민주당 대선 후보) 갈길 바쁜 공화당 매케인 후보는 뉴햄프셔에서 플로리다까지 강행군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여론조사 때와 달리 막상 투표장에 와서는 자신을 찍을 것이라는 '브래들리 효과'에 기대를 걸고 매케인은 부동층 공략에 힘을 쏟았습니다. <녹취> 매케인(미 공화당 대선 후보)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여론조사를 종합 분석한 결과 오바마가 매케인을 6.9%포인트 앞선 것으로 보도했고, 보수성향의 폭스뉴스는 3% 포인트, CBS 조사에선 무려 13% 포인트까지 오바마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수신문인 워싱턴포스트는 매케인이 경합지역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오바마를 이길 수 없다는 예측까지 내놓았습니다. 심지어 매케인 후보의 고향이자 공화당 표밭으로 알려졌던 애리조나주마저 오바마의 검은 돌풍이 불고 있다고 미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이제 운명의 미국 대선은 우리시각으로 내일 오후 2시, 뉴햄프셔의 산골마을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당선자의 윤곽은 격전지인 미국 동부와 중서부 투표가 마감되는 우리시각 모레 정오를 전후해 드러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