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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핵 폐기 이행에 대한 상응조치를 협의하기 위한 실무 회의가 오늘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핵시설 폐쇄 상황을 검증하기 위한 국제원자력 기구 사찰단의 북한 입국 시기에 맞춰 중유 5만톤이 지원되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금철영기자! 오늘 실무회의에서 어떤 내용들이 오갔습니까? <리포트> 오늘 회의에선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폐쇄할 경우 이에 대한 상응조치로 한국이 중유 5만톤을 지원하는 방법과 시기가 집중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실무협의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핵시설 폐쇄 상황을 감시하기 위한 국제원자력 기구 사찰단이 입국하는 시점에 중유를 실은 선박이 도착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초기조치 이행은 핵시설 가동 중단에 이어 국제원자력 기구 사찰단이 북한에 들어가는 동시에 대북 중유 5만톤이 제공되며 이어 사찰단 입회하의 핵시설 폐쇄와 봉인 조치 순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이와함께 초기단계 조치 이후 핵시설 불능화 단계까지 진전될 경우 북한에 제공할 중유 95만톤 상당의 지원과 관련해서도 각국의 지원 의사와 종류, 방법 등에 대한 논의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기자들에게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북한 병원에 발전기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비핵화 초기단계 조치에 대한 미국의 구체적인 보상 조치 내용을 언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내일은 동북아 평화 안보체제 실무그룹 회의가, 모레는 한반도 비핵화 실무그룹 회의가 잇따라 열릴 예정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