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지도부들, ‘표심잡기’ 총력 _동물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한 동정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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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이틀째인 오늘 여야는 지도부가 나서 지원 유세를 벌이는 등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통합민주당은 강금실 공동선대위원장이 대운하 저지를 주장하며 이틀째 수도권 공략을 계속했습니다. 박상천 공동선대위원장은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마한 목포와 김홍업 의원이 출마한 무안, 신안지역을 돌면서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무소속 바람 막기에 주력했습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경북 구미에 마련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보존회장이었던 고 김재학 씨의 빈소를 찾아 애도했습니다. 강 대표는 이어 대구 재래시장 등지의 지원유세를 통해 새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대구가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70% 넘게 지지했던 것처럼 한 번 더 도와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오늘 서울 중구와 대전 지역을 방문해 첫번째 지원 유세를 시작했고, 조순형 공동 선대위원장도 인천 부평과 계양에서 수도권 공략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노동당 천영세 대표는 오늘 서울 시청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고액등록금, 학교운영지원비, 학원수강료 등 이른바 서민교육비 3적 척결을 약속하고 이어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등록금 문제 해결 범국민 대행진에도 참석했습니다. 창조한국당은 오늘 강원도 태백에서 한반도 대운하 저지 홍보단 출범식을 갖고 대운하 저지세력에 국민들이 힘을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친박연대는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충북 청주 흥덕과 괴산 등에서 열린 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충북 세확산을 위한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진보신당은 오늘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철회와 장애인 미디어권 보장을 촉구하면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