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LNG값 1,700억 소비자에 부당전가 _게임에서 이겼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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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 즉 LNG 가격을 부당하게 책정해 지난 99년부터 2년 동안 천 7백여억원을 소비자에게 전가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안영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가스공사가 공공요금 산출 고려항목이 아닌 자산평가 차액을 LNG 값에 포함시켜 공급가격을 인상함으로써 천 7백여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당시 LNG 1리터당 적정 공급가는 57원이었지만 가스공사의 부당한 가격책정으로 6.5원이 인상된 63.5원 정도에 판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스공사측은 그러나 자산평가 차액은 가격 산출 고려 항목이라며 따라서 LNG 가격은 공공요금 산정기준에 맞춰 적정하게 책정했다고 반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