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 노화 비밀 새 단서 찾았다 _포커가 유료인지 아는 방법_krvip

국내 연구팀이 인체 노화현상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새로운 단서를 찾아냈습니다. 서울대 의대 생화학교실 박상철 교수팀은 오늘 세포에서 노화가 진행될 때 세포막에 카베올린이라는 물질이 증가하고 이 물질이 세포의 신호전달체계를 방해한다는 사실을 밝혀내 세계적인 학술지 '저널 오브 바이오케미스리'에 논문을 싣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인간의 섬유세포를 인공배양해 노화과정을 살펴본 결과 노화가 진행될수록 세포막의 카베올린이 증가하면서 카베올린이 신호전달물질의 활성화를 막는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박 교수는 앞으로 세포막의 카베올린 량을 조절하는 방법이 개발되면 세포의 노화를 막거나 되돌리는 것도 가능할 것이며 암세포를 일찍 노화시킬 수 있어 암치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