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청소년 보험 사기 적발 늘었다 _포커 포르노_krvip

지난해 보험사기 혐의로 적발된 청소년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사들과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로 적발한 청소년은 578명으로 지난 2006년보다 83.5%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전체 보험사기 증가율 15.6%보다 5배가 넘는 높은 수치입니다. 유형별로는 청소년들이 무보험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보험에 가입한 오토바이로 바꿔치기한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또 전문적인 보험사기단이 구인광고를 통해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받아낸 경우도 있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 관련 지식과 죄의식이 부족한 청소년들이 보험사기에 악용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처럼 청소년 보험사기 적발 사례가 늘어나자 금융감독원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융강좌를 개최할 때 보험사기 주의사항을 적극 알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