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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방의원들의 보수 과연 얼마가 적당하다고 보십니까? 정수영 기자 가 각계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서울시 등 광역자치단체들은 대체로 지방의원 보수로 국장급 연봉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사자인 지방의원들은 좀 더 받아야겠다는 입장입니다. 부단체장급인 6,000만 원에서 9,000만 원 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창(전국 시군자치구 의장협의회장) : "의정 활동을 하면서 시정 질문을 하고 구정 질문을 하면서 국장급 이하로 본다면 우리의 위상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시민들의 생각은 어떨까? <인터뷰> 시민 : "5,000만 원 이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시민 : "4,000만 원 정도?" 전문가들도 광역 단체나 기초단체의 과장급 연봉인 4,000에서 5,000만 원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전체의 50.7%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자체별로 인구수에 따라 세 등급으로 나눠 지방의원의 보수를 1,000만 원씩 차등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현소(공공자치연구원) : "도시의 경우에 환경이나 도시계획같은 이런 문제들은 신경을 집중적이고 지속적으로 많이 써야 되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이런 면이 의정비 책정에 있어서도 하나의 고려 요인으로 작용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또 막연히 특정 직위를 기준으로 잡을 것이 아니라 각 지자체 업무의 난이도와 업무량을 분석해 의정비 산출의 근거로 삼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