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성장률 1% 하락시, 국내수출 1.3% 감소”_물의 모양으로 받은 상_krvip

중국 경제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경제성장률이 1% 하락하면 우리나라 수출은 1.3%, 전 산업 부가가치는 0.3% 각각 줄어든다는 산업연구원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중국 성장 둔화의 직접적인 영향뿐 아니라 다른 신흥국들을 통해 미치는 간접 영향까지 모두 반영된 것입니다. 중국 성장률 1% 하락 시 대중 수출 비중이 높은 디스플레이 수출이 5.29% 하락해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자동차 수출이 3.02%, 자동차부품이 수출이 2.27% 하락하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전체 수출에서 대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고인 25.1%, 홍콩을 포함하면 30%에 달해 중국 경기에 특히 민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