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장관 경질, 후임에 김용채씨 _온라인 바카라 양방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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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KBS 5시 뉴스입니다. 항공안전 2등급 판정과 관련해 오장섭 건설교통부장관이 경질되고 후임에 김용채 한국토지공사 사장이 임명됐습니다. 앵커: 검찰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평양 8.15 민족통일대축전 행사 참가자 일부에 대해서 내일 영장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앵커: 앞으로는 중소기업에 대한 설비투자와 세제지원이 확대되고 산업기반자금 등 정책자금의 대출금리가 인하됩니다. 앵커: 여고생과 성관계를 가진 청소년 성매매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무더기로 기각됐습니다. 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항공안전 2등급 판정과 관련해 오장섭 건설교통부 장관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김용채 한국토지공사 사장을 임명했습니다. 이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미국 연방항공청의 항공안전 2등급 판정과 관련해 오장섭 건설교통부 장관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후임에는 김용채 한국토지공사 사장을 임명했습니다. 신임 김용채 건교부 장관은 69살로 경기도 포천 출신으로 조선대 경제학과를 나와 4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정무 제1장관과 민선노원구청장,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토지공사 사장으로 일해 왔습니다.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은 김용채 신임 건교부 장관이 다양한 국정 경험과 정치력을 갖췄다고 말하고 특히 국회 건설교통위원장과 토지공사 사장을 역임해 건설교통 분야 행정에 밝은 점이 발탁 배경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준영 대변인은 항공안전 2등급 판정 경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감사 결과가 나오기에 앞서 오장섭 장관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교체가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 장관의 전격 교체는 항공안전 위험국 판정에 따른 국정 운영의 부담을 덜고 당정의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뉴스 이선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