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사제폭발물 피의자, 교수에 대한 반감으로 범행”_루이 포커 룸 보너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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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12] “연대 폭발물 피의자, 교수에 대한 반감으로 범행” 연세대 사제폭발물 사건의 피의자가 평소 지도교수에 대해 쌓인 반감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오늘(15일) 오전 브리핑에서 피의자 김모(25) 씨가 "평소 연구 지도과정에서 이견 충돌이 있는 경우 심하게 자신을 질책하는 교수에게 반감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말 김 씨가 작성한 학회지 논문과 관련하여 크게 꾸중을 들은 후 범행도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지난달 중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폭발 사건을 보고 범행수법을 착안,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계기가 된 논문은 학회지에 투고되는 연구논문으로, 김씨와 피해자 김모(47) 교수 이름이 함께 올라갈 예정이었다. 김 씨는 김 교수를 살해할 생각은 없었고, 상해를 입힐 목적으로 폭탄을 제조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논문작성 과정에 이견이 있어 교육적 의도로 피의자와 대화한 것"이라며 "교육자적인 입장에서 피의자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