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나라당 비난 기막혀” _내기해요_krvip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한나라당이 독도 문제와 관련해 현 정부를 이른바 '외교등신 정권'으로 비하한 것과 관련해 눈과 귀를 많이 씻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한나라당이 일본 정부의 교과서 독도 지침에 대한 논평에서 기가 막힌 표현을 많이 썼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대통령이 지난해와 달리 이번 독도문제에 침묵하는 이유는 뭐냐는 기자 질문에 지난해는 새롭게 발생한 상황에 대해 강하게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으나, 이번에는 지난해 일본이 조성한 상황에서 크게 바뀐게 없는 만큼 우리도 입장을 변경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