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 PC, 삶을 변화시킬 것” _카지노에 있는 대서양 호텔_krvip

“터치스크린 PC, 삶을 변화시킬 것” _공학과 지형에 대해_krvip

애드리언 코치 HP 부사장, 인터뷰서 밝혀 "오락용 터치스크린 PC로 이 분야 선두주자가 되겠다" 애드리언 코치 아태지역 HP 부사장은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신제품PC 발표회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터치스크린PC는 삶의 방식을 변화시킬 완전히 새로운 개념으로 향후 PC는 하드웨어 용량으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코치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최초로 19인치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용한 일체형 데스크톱 PC `HP 터치스마트(TouchSmart)PC'와 화면이 180도 회전되는 12.1인치 와이드 노트북 PC `파빌리온(Pavillion) TX1000'을 공개하면서 이들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낙관했다. 이들 제품이 일반에 선보인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이 중 터치스마트PC는 윈도비스타 홈 프리미엄을 탑재하고 AMD 튜리온 64X2 듀얼코어, 2GB D램 메모리, 32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무선 키보드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스크린을 아래 위로 자유롭게 위치를 조정할 수 있고 한 번의 터치로 PC상에 스케줄 표를 불러내 화면 상에 직접 메모를 한 뒤 저장할 수 있고 오락기능을 불러내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파빌리온 TX1000은 윈도비스타 얼티밋을 탑재하고 AMD 튜리온 64X2 듀얼코어, 1GB D램 메모리(2GB 업그레이드 가능), 엔비디아 지포스 고 6150 그래픽 프로세서 등을 갖추고 있다. 코치 부사장은 터치스크린 방식과 관련해 소비자들은 키보드가 아니라 손으로 직접 화면을 작동시키는 추세를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HP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관련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고 이 추세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HP는 또 기존의 자사 PC제품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운영체제인 윈도비스타 홈 프리미엄을 탑재, 25일 판매에 들어갔다고 코치 부사장은 밝혔다. 기존의 의료시장이나 백화점 매장에서 거둔 긍정적인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는 일반 가정으로 대중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코치 부사장은 특히 기존의 스타일러스를 이용하는 태블릿PC와는 달리 손으로 직접 화면을 조정한다는 측면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PC시장의 미래 전망과 관련해서는 "전 세계 PC출하량은 약 10%씩 증가하고 있어 PC시장이 하락추세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특히 PC트렌드는 노트북으로 넘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HP는 지난해 3.4분기에 경쟁사인 델을 제치고 전 세계 PC시장 1위에 올랐다. 코치 부사장은 또 코어가 4개 달린 `쿼드코어 PC' 출시와 관련, "현재 쿼드코어 칩셋의 기술 개발을 위해 AMD, 인텔과 파트너십 구축해 왔다"며 "정확한 출시시기는 밝힐 수 없다"고 답변했다. 멀티코어 기술의 대중화 시기에 대해서는 "HP는 고객이 원하는 종류의 기술을 빨리 보급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언제쯤 대중화될지는 알 수 없다"며 "인텔, AMD의 기술 개발에 달린 문제"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쿼드코어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뒷받침돼야 할 칩셋 개발이 올해 말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