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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소매판매의 20%는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천 달러 이하 해외 직구 물품의 통관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은 올 1분기 전체 소매판매액 96조 원 가운데 온라인 판매액이 18조원 대로, 20%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판매액 비중은 7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나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최근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발달하면서 모바일 쇼핑이 늘어 온라인 쇼핑 거래액에서 모바일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59%까지 치솟았습니다.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해외 직구' 물품의 통관이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관세청은 오는 24일부터 개인이 2천 달러, 우리 돈 220만 원 이하의 전자상거래물품을 수입하는 경우 일괄 전자 통관하는 '스마트 통관 심사'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청은 우선 특송센터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통관 심사를 시행한 뒤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올해 마늘 생산량은 늘고, 양파 생산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마늘 생산량이 30만 3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반면, 양파 생산량은 1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마늘 가격이 전년보다 크게 오르면서 마늘 재배면적은 19% 증가했지만, 양파는 재배면적이 줄고 작황도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