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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의 허술한 무기관리로 탈취사건 그로인한 강력범죄가 반복돼왔습니다. 문제는 군당국의 대응과 대책이 매번 틀어막기식 임기응변이라는데 있습니다. 박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처음엔 K2 소총 2정을 잃어버렸다 그러나 탄약은 이상없다던 군입니다. 그러다 이틀 뒤 탄약 7백 발도 없어졌다 또 그 하루 뒤 수류탄 6발도 없어졌다고 확인됩니다. 그것도 언론에 보도되자 뒤늦게 시인하는 식입니다. <인터뷰> 권이섭 대령(육군본부 공보과장): "육군은 금번 사건과 관련하여 은폐할 의도는 전혀 없으며, 범인 조기 검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추지 않았다면 몰랐다는 이야깁니다. 더우기 군의 총기와 탄약 분실은 곧바로 강력 범죄로 이어진 전례가 많습니다. 지난 2002년 3월 서울 상봉동 은행에서 발생한 4인조 소총 강도, 이어 같은해 10월 경기도 포천 농협 총기 강도 두 차례다 군 부대에서 총기와 탄약을 훔쳐 나왔지만 후속 범죄가 이뤄질 때까지 군 당국은 이를 감추거나 까맣게 몰랐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을 보고 받은 뒤 탄약고에 첨단 감시 장비를 설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난 2천2년 사건 때도 국방부는 똑같은 지시를 내렸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