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카드 제조사 ‘홀마크’ 직원의 장인정신_식당 주인은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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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맞아 분주해지고 있는 미국 카드 제조 회사인 '홀마크'를 찾아가 봤습니다.

화려한 카드를 만들어내는 곳이지만 본사는 캔자스의 작은 시골 마을에 있는데요.

천 백여 명의 직원이 수작업으로 한땀 한땀 카드의 축하 메시지와 그림을 그려냅니다.

대부분 근속 연수 10년 이상을 자랑할 정도로 카드 만드는 일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합니다.

이곳 직원의 섬세한 손길을 거치면 귀여운 눈사람도 금방 그려지죠.

<인터뷰> 앤드류 블랙번(홀마크 직원) : "홀마크에서 일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훨씬 빨리 느끼게 되죠."

카드를 만들 때 가장 큰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대상은 바로 '가족'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데이비드 뮤어(ABC 뉴스 기자) : "직원이 만든 카드에 '엄마 덕분에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알게 됐어요.'라는 문구가 있네요. 저도 동감해요."

또 일상에서 보고 듣는 모든 일이 카드 제작의 원동력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킬리 체이스(홀마크 직원) : "크리스마스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들으며 일합니다."

1910년 모두가 엽서를 사용할 시절, 홀마크 창립자는 처음으로 봉투에 넣을 수 있는 성탄절 카드를 고안했는데요.

100여 년이 지난 지금 홀마크는 장인 정신이 살아 있는 미국 최대의 카드 제조 회사로 성장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