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문재인 모욕 혐의’ 이정현 고발 사건 수사 착수_포커를 위한 선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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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송민순 회고록' 파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에게 '국기문란', '종북'이라고 비난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등 3명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문 전 대표를 명예훼손한 혐의 등으로 고발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박명재 사무총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이들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앞서 이 대표는 등은 '송민순 회고록'을 언급하며, 문 전 대표를 '종북', '반역자' 등으로표현해 논란이 됐다.

노무현 정부 시절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송민순 전 장관이 최근 발간한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에는 2007년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 때 북한 의견을 물어본 뒤 기권했다는내용이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회고록에서 송 전 장관은 문 전 대표와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이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인권단체들은 문 전 대표와 김 전 원장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해, 서울지검 공안1부(김재옥 부장검사)가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