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지역 대설주의보 _포커스타에게 편지 쓰는 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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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지역에는 많게는 20cm 가까운 많은 눈이 내리면서 산간도로에서 차량들이 운행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관령에 중계차 연결합니다. 권혁일 기자! ⊙기자: 네, 권혁일입니다. ⊙앵커: 지금도 계속 눈이 내립니까? ⊙기자: 강원도 영동지역에는 이 시각 현재에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곳 대관령 역시 가는 눈발이지만 계속 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동해 17.3cm로 가장 많고 진부령 14.5, 강릉 13.6, 대관령 12.5cm 등입니다. 이 같은 눈으로 고성과 인제를 잇는 미시령 도로는 체인 등 월동장구를 갖춘 소형차량만 통행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또 한계령과 진부령 등 강원도 영동과 영서를 오가는 다른 산간도로는 모든 차량이 체인을 갖춰야 운행할 수 있습니다. 이곳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은 월동장비없이 운행 가능하지만 차량 대부분이 3, 40km로 저속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강릉과 동해 등 해안지역에도 많이 쌓이면서 도심지 도로 곳곳에서 교통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특히 영동지역 전역에 걸쳐 많은 눈이 쌓이면서 제설작업을 더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도로 당국은 주말을 이용해 영동지역을 찾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반드시 체인과 스노우타이어 등 월동장구를 갖춰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강릉지방기상청은 앞으로 영동지역의 눈이 많게는 10cm 더 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관령에서 KBS뉴스 권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