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전 국방부 장관 불러 차세대전투기 기종 변경 경위 등 집중 조사_타임매니아 베팅 가격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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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율곡사업 비리를 캐고 있는 감사원은 오늘 이종구 전 국방부 장관을 불러서 차세대전투기 기종 변경 경위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특히 오늘 조사에서는 대통령의 결재를 받지 않고 50억원 이상의 무기구매 사업을 집행하게 된 경위 등에 초점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인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인영 기자 :

이종구 전 국방장관은 오늘 오후 1시쯤 감사원에 나와 곧바로 차세대전투기 기종 변경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받기 시작해 재직 당시 있었던 율곡사업결정 과정 전반에 걸쳐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종구씨는 지난 90년 10월에서 91년 12월까지 국방장관으로 재직했는데 이 기간에 의혹이 되고 있는 차세전투기 기종이 F-18에서 F-16으로 바꿨으며 대잠수함 초계기의 미국제 선정이 결정된 바 있습니다. 특히 이 장관은 재임당시 대통령의 결재를 받지 않고 50억 이상의 대금이 지출되는 무기 구매 사업을 집행한 경위 등에 관해 집중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이 전장관에 대해 예금계좌 추적으로 확보한 물증을 토대로 사실 확인 조사를 벌인 결과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서 시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은 또 오늘 오후 어제 조사를 했던 박용 제2차관보도 다시 불러 재임당시 있었던 율곡사업 결정 과정에 관해 조사를 했습니다. 감사원은 아울러 해군 현역장성 1명을 불러 구축함 사업과 관련한 조사를 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