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어디서나 KBS 라디오 ‘콩’으로 만나요”_돈을 벌 수 있는 컬러 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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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어디서나 KBS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콩' 개시를 기념해 브라질에서 동포 노래자랑이 열렸습니다.

이제 KBS라디오를 통해 전 세계 한민족이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박영관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브라질 이민 51년, 5만 교민이 모여사는 상파울루에서 동포 노래자랑이 열렸습니다.

연세 지긋한 할머니와 손자 또래의 학생, 한국 노래를 좋아하는 브라질 사람들까지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열띤 경연을 펼칩니다.

이민생활의 애달픈 사연에 함께 눈물을 흘리고, 한국에서 온 인기 가수들의 노래에 맞춰 박수 치고 웃음을 터뜨립니다.

<인터뷰> 최영자(브라질 교민) : "주현미 씨랑 유명한 가수들을 옆에서 보니까 매우 감동이고 좋아요, 감사하죠."

이번 노래자랑은 전세계 어디서나 KBS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콩'이라는 이름의 스마트폰 앱 개시를 기념해 열렸습니다.

<인터뷰> 이인숙(KBS라디오 1국장) : "KBS 라디오 7개 채널을 실시간으로 들으실 수 있고요. 한민족 중심 네트워크로서 KBS 라디오의 공적 서비스를 여러분께 제공하게 됩니다."

브라질 동포 노래자랑은 KBS 라디오 '콩'을 통해 다음 달 25일 전 세계에 방송됩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