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신 인도로”…경기도, 통상촉진단 파견_레벨 키트로 만든 슬롯카_krvip

“중국 대신 인도로”…경기도, 통상촉진단 파견_도박의 자유_krvip

경기도가 지역 중소기업 10개 업체가 참여하는 '경기도 인도 통상촉진단'을 오늘 인도에 파견했다.

이들 통상촉진단은 21일 인도 뭄바이, 23일에는 뱅갈로르에서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수출 상담과 현지 시장 조사를 벌이는 등 25일까지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파견기간 경기도는 유망 수출품목 발굴, 상담장 및 차량 임차,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주선, 통역 지원 등 수출상담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들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번 인도통상촉진단 파견이 13억 인구 인도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해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된 파견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라 수출업체의 해외 판로를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인도 통상촉진단에 포함된 10개 업체 가운데 4곳은 중국을 주요 수출국으로 해온 업체로 사드에 따른 중국의 일방적인 거래 취소나 통관 차질 등을 우려해 인도 등 외국인 투자유치가 활발한 국가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