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텍 압사 사고, 안전 관리 소홀” _슬롯 맥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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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서울의 성인콜라텍에서 일어난 압사 사고는 결국 안전 관리 소홀이 원인이었습니다. 손님들이 주로 노인이었지만 비상시 돌볼 사람도, 그럴 준비도 돼 있지 않았습니다. 심연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어제 압사 사고가 난 서울 영등포의 성인 콜라텍은 휴일을 맞아 주머니가 가벼운 노인들로 만원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비상시 대피가 어려운 노약자가 많았는데도 사고 때 안내방송 한 번 없었습니다. 때문에 밴드 뒤쪽에도 비상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은 복도쪽 출구로만 몰렸습니다. 또 그저 조명 기구에서 전기 불꽃이 일어났을 뿐 불이 난 것이 아니었는데도 종업원들은 누구 하나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손님들을 진정시키지 않았습니다. <인터뷰>곽용대(목격자): "불이야 그러니까 우리들은 사람이 몰려 나오길래 나도 나왔는데 앞에서 쓰러져 버렸어요.사람이 못 나가고 막 뒤에서 미니까 쓰러져 버렸어" 복도 쪽 출구는 수백 명의 손님들이 대피하기에는 너무나 비좁았습니다. <인터뷰>부상자: "깔렸는데 글쎄 사람들이 올라타 가지고 짓밟고, 수십 명이 여기 올라타고, 죽는 거지 그냥..." 성인콜라텍은 신고만 하면 영업을 할 수 있는데도 소방법상 시설 규정이 따로 없습니다. 때문에 대형 사고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KBS 뉴스 심연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