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한지수 씨, 공식판결 연기”_베트 스윙 영화 다운로드_krvip

온두라스에서 살인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한지수 씨에 대한 공식판결 일정이 연기됐습니다. 외교소식통은 온두라스 현지법원이 재판부 내부사정을 이유로 당초 지난 5일로 잡혔던 한씨에 대한 판결문 발표 날짜를 연기했다"며 법원이 이번 주에 다시 판결문 발표일을 정한다고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어 귀국이 다소 늦어질 수 있지만 무죄판결이 바뀔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한씨가 공식판결에서 무죄를 받으면 검찰의 항소여부와 관계없이 한국에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온두라스 로아탄 지방법원은 지난 달 17일 1심 재판에서 구두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온두라스 검찰은 공식 판결문이 나온 뒤 20일 이내에 대법원에 항소할 수 있지만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씨는 스킨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따기 위해 온두라스에 머물던 2008년 8월 로아탄섬에서 발생한 네덜란드 여성 살인사건에 연루돼 지난 해 8월 이집트에서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