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멘양시, 대지진 1주년 앞두고 비상” _전 선수 베토 푸스카오_krvip

“중국 멘양시, 대지진 1주년 앞두고 비상” _베토 리베이라오 프레토 워크샵_krvip

지난해 5월 일어난 쓰촨 대지진 1주년을 앞두고 당시 피해가 컸던 쓰촨성 멘양시가 주민들의 소요 가능성 때문에 비상이 걸렸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멘양시 당국이 학교 건물 붕괴의 원인을 밝혀달라는 주민들의 요구에는 응하지 않으면서 사회안정을 해칠 우려가 있는 민원인을 감시하라는 내용의 지침을 공안 공무원들에게 내려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월에는 멘양시에서 지진 구호 성금 문제로 주민 수백명이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