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유가 170불 넘으면 민간부문에도 강제조치” _실업 보험을 받기까지 얼마나 걸립니까_krvip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가가 170달러를 넘으면 민간 부문에도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강제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만수 장관은 오늘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초고유가 대응 에너지절약 대책 브리핑에서 유가가 170달러를 넘을 경우 승용차 요일제, 에너지 다소비업종 영업 제한, 엘리베이터 운행 제한 등 민간 부문에 대해서도 강제조치를 시행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만수 장관은 또 유가가 170달러를 넘을 경우 재정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재정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대책을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강장관은 이와 함께 하반기 경제운용계획을 짤 때 하반기 유가를 120달러 정도로 예상했다며 유가 상황에 따라 국제수지나 성장률, 물가 상승률의 정도가 달라지므로 이이 따라 거시정책 운용방향에 대한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