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日 경유 한국車서 방사성 물질 검출”_슬롯 게임을 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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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경유해 칠레로 수출된 우리나라 중고차에서 미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엘메르쿠리오 등 현지 언론들은 칠레 북부 '이키케'항에 입항한 화물선, '현대 106호'에 실린 차량 2천5백여 대 가운데 중고차 21대에서 미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화물선은 우리나라를 출발해 일본 오사카와 요코하마를 거쳐 칠레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칠레 당국은 검출된 양이 매우 적어 건강에는 위험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피폭 가능성을 우려한 항만 노동자들의 요구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차량과 접촉한 노동자 83명 모두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칠레 당국은 해운사의 책임하에 선적된 차량 2천5백 대 전체를 세척한 후 판매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