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참여”…한중 국방정책실무회의서 밝혀_폭스 카지노 내레이터 하트 타임_krvip

중국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서울에서 열린 한중 국방정책실무회의에서 중국 측이 북한의 이번 4차 핵실험이 안보리 결의와 9·19 공동성명을 위반했다며, 중국도 안보리 제재 결의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국방정책실무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윤순구 국방부 국제정책관이 중국 측에서 관요페이 중국 국방부 외사판공실 주임이 각각 양국 수석대표로 나섰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회의에서 중국은 또 북한의 핵개발과 핵실험에 절대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문제 등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방부는 중국 측의 요청에 따라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