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화의원들 행정부에 새 대북정책 촉구 _온라인 설문조사로 돈을 벌다_krvip

(워싱턴=연합뉴스) 미국 하원의 원로 공화당 의원들은 클린턴 행정부가 북한의 핵의혹 시설들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조사와 장거리 미사일 개발계획의 종식 등을 포함한 새로운 대북 정책을 채택하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워싱턴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타임스는 하원 국제관계위원회의 벤저민 길먼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공화당 원로들이 지난 5일 미국의 대북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는 윌리엄 페리 대북정책조정관에게 서한을 보내 클린턴 행정부가 지난 94년 평양측과 체결한 기본합의는 북한의 핵무기 계획과 탄도미사일 개발을 저지하는 데 실패했음을 지적했다고 말했습니다. 길먼 위원장과 딕 아미 공화당 원내총무 등 5명은 북한의 지하 핵의혹 시설과 장거리 대포동 미사일 발사로 인해 미국의 대북한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 의문시`되고 있고 북한의 핵 야망 등이 `미국의 안보에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이 되고 있다면서 페리 조정관이 새로운 정책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