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양주 대량 제조·유통 3명 영장 _몸을 키우는 운동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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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은 가짜 양주 천 8백여 병을 만들어 판 혐의로 제조책 32살 윤모 씨 등 2명과 판매책 24살 정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윤씨 등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중동 모 빌라에서 물과 에탄올, 저가 양주, 초콜릿을 섞은 뒤 모터펌프와 주사기 등으로 빈 양주병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시가 6천만 원 상당의 가짜 양주 천 8백여 병을 만들어 울산과 대구지역 유흥업소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중국에서 들여온 가짜 양주박스, 홀로그램과 유흥가에서 수거한 빈 고급 양주병을 사용해 진짜 양주와 육안으로 거의 구별이 되지 않게 했으며, 유흥업소를 상대로 무자료 주류라고 속여 박스당 10여만 원 가까이 싸게 판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