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비핵화 협상-평화협정 논의 병행 가능성 배제 안해”_타이트 포커를 하는 방법_krvip

미국 국무부가 중국이 제안한 '비핵화-평화협정' 병행 논의에 대해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고 않지만, 비핵화가 최우선 목표라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달 25일 존 케리 국무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할 때 언급한 대로 병행 논의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비핵화 협상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정책 기조 아래 중국의 병행론에 부정적 입장을 표명해왔기 때문에 이번 국무부 대변인의 언급이 정책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인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