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호우주의보…최고 120㎜ 비 _축구 축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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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강원도에도 비가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춘천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박상용 기자! (네, 박상용입니다.) 강원도에도 비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새벽부터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빗줄기도 조금씩 굵어지고 있습니다. 춘천과 화천을 비롯한 강원 영서지역 영서지역 11개 시군은 오전 9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또 강릉과 동해 등 영동지역은 오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춘천 31 영월 30.5 태백 19.1 철원 12mm 등으로 아직 많지는 않습니다. 소양강댐과 춘천댐, 의암댐 등 북한강 수계 각 댐들은 발전 방류 등으로 장마에 대비한 수위 조절을 끝냈습니다. 아직 비로 인한 특별한 사고나 피해 소식은 접수되지 않고 있는데요. 하지만 지난 2006년 큰 수해를 겪은만큼 방재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앞으로 강원도에는 40에서 최고 12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이번 비는 천둥번개와 함께 지역적 편차가 큰 국지적 호우가 예상되는만큼 강원도지역 산이나 계곡을 찾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