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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게이 커플이 상속세를 피하기 위해 상대방을 입양하는 절세 방법을 사용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차별 금지 판결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미국에서 많은 동성 커플이 이성부부와 동등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존(게이 커플) : "우리는 멋진 집과 부동산을 함께 늘려 왔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동성 커플의 경우 한 명이 사망하면 남은 이에게 상속세 폭탄이 부과됩니다."

<인터뷰> 루드버시(변호사) : “ 이미 자신 소유인데도 세금을 내는 것은 불합리합니다”

동성 커플인 존과 그레고리는 합법적으로 혜택을 찾아냈습니다.

65세 존이 73세 그레고리를 입양해 상속세를 피한 것입니다.

이 동성 커플은 이성부부와 같은 권리와 혜택을 누릴 날을 기다리고 있지만 상대방을 입양한 방식에 대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