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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는 세계 최고층 건물에다 다양한 모양의 건물로 세계 건축 예술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데요.

과연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높이 828미터로 세계 최고층 건물인 '부르즈 칼리파.

하늘에서 보면 아랍 전통 꽃 문양입니다.

전설 속 고대 도시 아틀란티스를 형상화했다는 건물에서부터, 건물 아랫부분과 윗부분이 90도로 휘어진 건물과

아랍 전통 배의 부풀어 오른 돛 모양의 '부르즈 알 아랍' 호텔까지, 각양각색의 건물들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녹취> 아미탑(인도인 관광객) : "자연적인 아름다움이 새로운 건축 기술과 연계가 돼있어요."

<녹취> 마크(프랑스인 관광객) : "현대적이면서도 아주 인상적입니다. 정말 멋있어요."

불과 30여 년 만에 사막 위에 도시 건축 예술의 신기원을 만들어낸 두바이.

애초 건물 설계부터 관광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해 획일성 대신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한 건축에 주력한 결괍니다.

<녹취> 마리암 알 사라피(건축회사 관계자) : "UAE는 현대적이고 새로운 모든 것들과 조화를 이루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중동에선 처음으로 2020년 세계 엑스포를 유치한 두바이 당국은 새로운 건축 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도시의 모습이 어떻게 바뀔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