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CD금리 조작 의혹 단정적으로 봐선 안 돼”_베타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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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금융회사들이 양도성예금증서, CD 금리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단정적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장은 CD 금리가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으면서 의심을 할 수 있지만 결론도 나기 전에 파렴치범으로 몰았다가 자칫 국내 금융시장의 신뢰만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원장은 아울러 일부 금융사가 공정위에 CD 금리 조작을 자진신고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도 자체 파악 결과 은행과 증권사 모두 자신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답했습니다. 은행이 CD 금리 조작을 주도하거나 담합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자금조달 부서가 굳이 금리를 높여서 조달 비용을 높게 할 수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공정위의 조사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은행이나 증권사에 대한 검사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