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번주 1.6 % 하락 _어린이를 위한 인쇄 가능한 빙고_krvip

미국과 영국이 중동사태 해결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유는 어제보다 1 달러 30 센트 하락한 73 달러 24 센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 같은 국제유가는 1주일 전보다는 1.6 % 하락한 것이지만 1년 전보다는 22 % 높은 가격입니다. 이와 함께 영국 런던 원유시장의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어제보다 1 달러 62 센트, 2.2 % 내린 배럴당 73 달러 39 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조지 부시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총리가 중동사태를 논의하는 등,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미국 성장이 둔화되면서 석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 때문에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