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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긴 추석 연휴가 끝난 오늘 하루, 직장에서 일손이 잡히지 않아 힘들었던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명절 후유증에 시달릴 때도 그렇지만 특히 '이럴 때, 사표 내고 싶다' 는 직장인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얼마나 공감하시는지, 양민효 기자가 전하는 내용 보시죠. <리포트> 2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사표충동을 느껴봤다는 답변은 80%! 5명 가운데 4명꼴입니다. 그렇다면 언제, 이런 생각이 굴뚝같을까? 샐러리맨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월급입니다. 친구나 주변 사람들보다 얄팍한 월급봉투를 받아든 순간, 그 봉투에 사직서라고 써내고 싶고, <인터뷰> "다른 회사보다 월급이 적게 나올 때, 그럴 때?" 상사의 폭언이나 무시로 상한 자존심도 다른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인터뷰> "상사를 안주 삼아서…술 자주 마시죠." 업무량이 너무 많을 때, 동료들과 불화가 생길 때도 그만 두고 싶단 생각이 간절하지만 실제로 사표를 썼다는 사람은 전체 20%에 불과합니다. <인터뷰> "통쾌했어요. 벗어났다는 생각에 그 땐 좋았어요." 대다수인 80%가 사직 충동을 참고, 또 참는 까닭에는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많았고(62%) <인터뷰> "벌어야 먹고 사는데요. 생업이기 때문에..." 가족 때문이란 대답도 5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 <인터뷰> "결혼도 하고 처자식도 있으니까 참는거죠." 고달픈 직장 생활이지만 나름 대로의 비법은 다 있습니다. <인터뷰> "주변에 아직 취업 못한 친구도 있으니까 참자..." <인터뷰> "하다 못해 포장마차라도 해보자, 농담도 하고..." <인터뷰> "세상 사는 게 다 그렇다, 생각하고..." <인터뷰> "서로 힘내자고 화이팅, 문자 보내면서 위로 받죠."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