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격리 조치 중이던 청도 대남병원 직원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117명이 청도대남병원 관련 사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 발표에 따르면,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 사례는 환자가 103명, 직원이 13명, 가족 접촉자가 1명 등 총 117 명입니다.
이 가운데 43명은 현재 대남병원에 입원 중이며, 64명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환자 7명은 숨졌고, 다른 지역에 거주 중인 환자는 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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