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13 국방예산, R&D·무기 구매 7.5% 축소_뼈 포커 가격_krvip

미국의 국방예산 감축으로 오는 2013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연구개발과 무기구매 예산이 전년도보다 7.5% 축소돼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가 입수한 2013 회계연도 세부 예산안 자료에 따르면 무기 구매 예산은 천91억 달러, 연구개발 예산은 697억 달러로 전년도 예산액보다 평균 7.5%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시하는 새로운 미 국방전략에 따라 항공기와 선박 부분의 예산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미국의 차세대 전투기인 F-35 합동타격전투기 예산의 경우 91억7천만 달러로, 전년도의 92억5천만 달러에 비해 소폭 감소했습니다. 반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투입됐던 육군과 해군 병력을 줄이기로 하면서 지상군 차량 예산은 대규모로 감축됐습니다. 지상 차량 예산은 109억 달러가 책정돼 전년도의 160억 달러보다 32%나 줄어들었습니다. 이번 국방예산안은 내일 백악관이 의회에 제출하는 2013 회계연도 전체 예산안에 포함돼 의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