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7~18일 LIG 그룹 총수 일가 소환_포르투갈의 포커 출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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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성 기업어음 발행' 혐의를 받고 있는 LIG 그룹 총수일가가 이번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 1부는 구본상 LIG 넥스원 부회장과 구본엽 LIG 건설 부회장을 내일 오전 10시에 소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구자원 LIG 그룹 회장은 모레 오전 10시에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구 회장 등은 지난해 3월, LIG 건설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갈 것을 미리 알고 있었으면서도, 242억 원 가량의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검찰은 증선위의 고발 내용을 포함해 그동안 LIG 건설이 발행했던 총 2천억 원대의 기업 어음의 불법성에 대해서도 수사해 왔습니다. 검찰은 구 회장 일가를 상대로 비자금 조성과 분식회계 여부 등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