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정치연구회, 운동권 출신 각계인사모여 정식 출범 _크로스핏 코치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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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이 언급한 젊은 일꾼 수혈론으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과거 운동권 출신의 각계 인사가 모인 국민정치연구회가 정식 출범했습니다. 정치권 세대교체 신호탄으로 봐야 하는지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국민정치연구회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김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김인영 기자 :

과거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던 재야와 운동권 출신인사 300여 명이 오늘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습니다.


⊙ 이재정 성공회대총장 (국민정치연구회 이사장) :

새로운 바람, 새로운 희망,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김인영 기자 :

오늘 출범한 국민정치연구회는 보다 조직화된 목소리로 현 정부에 개혁의 힘을 모아줌은 물론 재야에 머물지 않고 현실 정치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입니다.


⊙ 최규선 사무총장 (국민정치연구회) :

개혁적인 그런 생각과 사고를 가지신 많은 분들이 이런 모임을 통해서 제도권에 진출하고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인영 기자 :

오늘 국민정치연구회의 출범을 계기로 국민회의도 정치권 체질개선을 위한 수혈작업을 위해 각 분야에 젊은 일꾼 발굴작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국민회의 정균환 사무총장은 참신한 개혁 성향 인사들을 지구당 위원장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정균환 사무총장 (국민회의) :

개혁을 뿌리내리는데 있어서 우리 당에서 좀 필요한 분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분들을 당에서 꾸준하게 정리를 해왔다.


⊙ 김인영 기자 :

국민회의는 새 인물들을 70여 곳의 사고지구당에 우선적으로 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