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통합진보당 당원 백여명에 소환 통보_광대는 얼마나 벌어요_krvip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안1부는 대리투표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통합진보당 당원 백여 명에게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당원 백여 명에 대해 지난 21일부터 출석을 요구했으며, 오늘부터 일부 대상자가 피혐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와 조사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출장을 갔는데 투표를 한 것으로 돼 있는 등 투표를 위임했거나 위임을 받아 대리투표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선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소환 대상자가 출석을 거부할 경우 형사소송법에 따라 강제 구인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앞서 검찰은 전국적으로 중복 투표로 추정되는 3백72개소, 8천 명을 선별했으며, 서울의 경우 10건 이상 투표가 이뤄진 IP가 43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