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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도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한국의 불법점거설`을 교과서에 싣는 등 왜곡된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이 같은 일본 정부의 방침에 따라 초등학교 모의고사에까지 이 문제가 등장했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초등학교 6학년들의 중학교 입학시험 대비 모의고사, 독도를 타케시마로 규정하고 불법 점령하고 있는 나라를 고르라는 문제가 등장했습니다.
일본의 모든 초등학교 교과서가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싣고 있기 때문입니다.
독도와 센카쿠열도 등 영토 문제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라는 아베 정부의 지침이 반영된 결괍니다.
<인터뷰> 시다 후미오(본 외무상) : "고유 영토인 독도(다케시마)에 대해 계속해서 일본 정부의 입장을 확실하게 전달하겠습니다."
일본이 독도를 자신들의 고유영토라고 주장한 것은 이미 2008년부터 시작됐고, 지난해부터는 영어로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독도를 실효지배하고 있지만, 이 같은 억지 주장을 통해 `현상 변경`의 계기를 만들어보겠다는 일본의 장기적인 `영유권 전략`입니다.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주장이 초등학교 모의고사에까지 시험문제로 등장하면서 이를 둘러싼 한일 갈등은 좀처럼 풀릴 기미가 없어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