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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조성태 국방부 장관과 임동원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북한의 서해안 북방한계선 침범과 경비정 교전사태에 대한 현황과 군의 대응책 등을 보고받았습니다. 조성태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이번 사태를 통해 #자신들이 주장해온 12해리 영해를 고착화시키고 북방한계선을 무력화하며 #이 지역을 분쟁지역화함으로써 남북 장성급회담과 차관급회담, 미북미사일 회담 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남북경협이 진전되면서 이완된 북한 내부 분위기를 긴장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조성태 장관은 또 추후 있을지도 모르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미국과의 연합방위태세를 갖추기 위해 필요한 미군병력을 신속히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동원 통일부 장관은 이어 북한의 무력도발을 용납하지 않으며 북한에 대한 흡수통일을 시도하지 않고 화해협력을 추진한다는 3대 원칙에 따라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처하되 대북포용정책은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에 비춰 정치권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긴급현안질의와 5분질문, 그리고 의사진행발언 등을 자제했으나 상당수 한나라당 의원들이 비료지원과 금강산 관광 지속 등 장관 보고내용에 항의한 뒤 자리를 떴습니다. 이에 앞서 여야는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내일 오전에 예정된 국방위에서 대북결의안을 채택해 오후 본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또 본회의 뒤 3당 원내총무와 국방위원장, 통일외교통상위원장이 참여하는 국회 5인 비상대책위원회 를 구성해 대북결의안을 포함한 대외적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여야는 이와는 별도로 본회의 직후 통일외교통상위를 열어 통일부로부터 현안보고를 받은 뒤 이번 사태가 대북관계에 미치는 영향과 대북정책의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따질 예정입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