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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 투자 의혹을 감사중인 감사원은 오늘 당시 철도청장이었던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을 감사원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감사원은 김 차관을 상대로 철도청이 러시아 유전 개발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경위와 의사 결정 과정에 외압이나 청탁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김 차관의 조사로 왕영용 투자본부장과 신광순 철도공사 사장 등 유전 사업 참여 결정 라인에 있던 사람들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쳤고,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철도공사의 사업 추진이 타당했는지 여부에 대한 정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감사원은 다음주부터는 이번 사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전대월씨 등 핵심 민간인들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감사원은 철도공사의 투자결정 과정에서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지질학자 허문석 박사가 지난주 감사원에 자진출석함에 따라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허씨가 어제 인도네시아로 출국한 것과 관련해 허씨가 외국국적을 갖고 있는 점을 감안해 출국정지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감사원은 왕영용 철도공사 본부장에 대해선 출국금지를 요청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