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해외로”…인천공항 역대 최대 인파_돈을 따는 거친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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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 인천공항에는 무려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인천 국제공항 연결합니다.

박현기자, 당장 오늘(5일)부터 붐비는가보죠?

<리포트>

네 긴 연휴를 가족과 여행으로 보내겠다는 달라진 명절 트렌드로 공항도 오늘 하루, 꽤 붐볐습니다.

지금 시간이 9시 6분 인데 오늘(5일) 출국 예정인 423대 비행기 가운데 이제 30편 정도만 남았습니다.

오늘(5일) 출국장은 특히 오후 4시에서 7시 사이가 가장 붐볐는데요.

오늘(5일) 하루에만 인천공항을 이용해 9만 6천 명이 해외로 떠났습니다.

입국승객까지 합치면 17만 9천 명, 하루 이용객 기준 역대 최대입니다.

연휴 기간 동안에만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예정인데요.

이것도 이제까지 명절 가운데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인천공항은 올해 초, 수하물 먹통 사태를 겪으면서 톡톡히 망신을 당했죠.

때문에 재발 방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까지 공항 전 분야에 걸쳐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요.

또 가장 붐비는 시간대인 아침 7시에서 9시 사이, 오후 4시부터 7시 사이 근무 인원도 2배 늘리기로 했습니다.

체크인 카운터와 검색대도 평소보다 30분 앞당겨 운영합니다.

특히 모레(7일) 일요일부터 중국 춘절이 시작되면서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도 급증하게 됩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주 수요일(10일)엔 18만 3천명, 또 다시 하루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박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