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하이오주에서 모유 은행 운영_베토 카레로의 어느 공항_krvip

모유는 아기들에게는 매우 소중합니다.

특히 미숙아들이나 심각한 질병을 가진 아기들에게는 필수적입니다.

[스미스/모유 은행 직원 : " 미숙아에게 모유는 부상환자에게 필요한 혈액과 같아요."]

오하이오주에서는 최근 아홉 번째 모유 기증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기증을 원하는 여성들이 방문해 혈액 검사를 마친 후에 모유를 무료로 제공하게 됩니다.

모유 은행은 여러 기증소에서 냉동 보관해 보내온 모유들을 한데 모아서 미국과 캐나다의 병원들에 전달합니다.

[스미스/모유 은행 직원 : "병원에서 모유가 나오지 않거나 모유가 충분치 못한 산모, 혹은 어떤 이유로 모유를 제공할 수 없는 산모를 대신해 상태가 위중한 아기나 미숙아에게 제공됩니다."]

미숙아는 보통 3일 동안 모유 1온스를 먹는데요.

지난해 오하이오주 모유 은행이 병원에 제공한 모유의 양은 37만 온스에 달합니다.

병원들의 호응이 높아서 모유 은행은 오하이오주에서 모유 기증소를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