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김정일 부자 얼굴 사격 표적지 사용 자제 지침”_어느 삼바 학교가 우승했는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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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가  일부 야전부대에서 사용 중인  북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정은의 사진을 담은  사격표적지의 사용을 자제하고  표준 표적지를 사용하도록  지침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이틀 전 북한 국방위원회의 대변인 성명이 김정일, 김정은 부자의  얼굴 사진을 사격 표적지로 쓰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북한 국방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남한 군부가 지난 5월 23일부터  경기도 양주, 인천시의 화약내 풍기는 사격장에  숱한 괴뢰군을 내몰아 총포탄을  마구 쏘아대는 광기를 부리고 있다"며 예비군 훈련장의 사격표적지를  우회적으로 거론하며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