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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국회격인 중국 전국인민대표 대회가 어제 개막됐습니다. 원자바오 총리는 올해 중국 정부는 경제와 민생 안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정인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전국인민대표대회의 최대 화두는 '안정'입니다. 우선 경제 안정을 위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지난해보다 대폭 낮춘 8%로 잡았습니다.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 이내, 도시 실업률도 4.6% 이내로 정했습니다. <녹취> 원자바오(중국 총리): "도시 신규 취업자를 900만명 이상 늘려 도시 실업률을 4.6%이내로 억제할 것입니다." 최근 널뛰기를 반복하고 있는 증시를 안정시키기 위해 주식 시장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열된 경기를 식히기 위해 신중한 통화, 재정 정책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투자와 대출을 억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물가안정과 환율제도 개혁조치도 계속해 나갈 것이며 부동산 가격 급등을 막기위한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원자바오(중국 총리): "부동산 개발,거래,중개 등에서 나타나는 위법 행위를 적발해 처벌할 것입니다." 민생안정을 위한 정부 예산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의무 교육과 의료, 보건 위생을 위한 예산을 지난해보다 최고 80%까지 증액했고 사회보장과 주택난 해소를 위한 정부의 직접 지원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모든 분야에서 '안정'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사유재산을 사실상 인정하는 물권법과 외국기업에 대한 세금 헤택을 없애는 기업소득세법도 국내외의 관심속에 이번 전인대에서 통과될 예정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