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입물가 오름세 반전 _트리플 슬롯_krvip

국제유가 급등으로 지난달 수입물가는 한달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반면, 수출물가는 4개월째 내림세가 계속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수출입물가 동향을 보면 원화기준 수입물가는 지난 6월보다 0.9%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6월의 1.4% 하락에서 한달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이에 비해 수출물가는 지난 6월에 비해 0.6% 내려 4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 수입물가 상승은 산유국의 감산 지속과 미국의 석유재고 감소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수출물가 하락은 환율과 전자, 기계제품 가격의 하락에 의해 주도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