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 유보; 기자회견하거나 현충탑 참배 및 스테파노 플러스 전 백악관 대변인 예방받는 김대중 후보와 거리유세벌이는 김민석 의원 노무현_해링턴 포커 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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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오늘 출사표를 통해서 오늘의 위기는 50년 장기집권의 독선과 태만의 결과라고 집약하고 정권교체를 통해서 새술을 새부대에 담자고 역설했습니다. 김후보는 특히 금융실명 유보방침을 밝혔습니다.

김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종진 기자 :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경제구국선원이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으로 출사표를 대신했습니다. 오늘 회견에서 김대중 후보는 집권 1년반내 IMF 치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특단의 경제회복대책을 세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대중 (국민회의 대통령 후보) :

IMF 구제금융은 우리에게 경제전시상황과도 같은 것입니다. IMF 구제금융기관중 금융실명제를 유보함으로서 자금의 흐름을 원활히 해야 합니다.


⊙김종진 기자 :

김후보는 또 금융개혁법안을 연내에 처리하고 경상수지 적자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경제파탄에 책임이 있는 한나라당과 이회창 후보의 집권을 막는 것이 경제재건의 첫걸음이라고 역설한뒤 국립묘지를 찾아 대선필승결의를 다졌습니다. 이에 앞서 김후보는 스테파노플러스 전 백악관 대변인의 예방을 받고 IMF 자금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클린턴 대통령의 협력을 요청하는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김대중 후보 선거사무소 입주식을 시작으로 자민련과의 공동선거운동을 본격화한 국민회의는 여의도 증권가에서 첫 거리유세를 벌여 수평적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역설하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종진입니다.